푸들 방치 논란, 마트 애견보관함

[뉴스] 연예,정치,경제 2018. 4. 18. 18:14



푸들 방치 논란, 마트 애견보관함에서 4시간이나 "끙끙"

전주 한 대형마트서 9시간동안 애견보관함에 '푸들 방치' 논란

푸들 방치 논란, 마트 애견보관함


대형마트 반려견 보관함에 푸들 9시간 방치..동물학대 논란

푸들 9시간 마트 보관함 방치 논란..'학대냐vs보호냐' 팽팽





동물단체 "보관함 필요하지만 규격·온도 등 환경 개선해야"


지난 1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'전주시의 한 대형마트 애견보관함에 강아지가 장시간 방치돼 있다'는 글이 올라와 논란.


 "4시간 동안 기다리고 방송을 했는데도 주인이 오지 않는다"며 "어제도 애견보관함 안에 있었다고 한다"


푸들은 물방울이 맺힌 애견보관함 속. 보관함에는 배변패드만 있을 뿐 개가 먹을 수 있는 물이나 사료가 없다. 


애견보관함에 뚫린 숨구멍은 단 3개. 


몇몇 사람이 마트에 전화로 항의했지만 '규정이 없다'며 빠르게 대처하지 못함.


대형마트 관계자는 "애완견도 현행법상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함부로 손댈 수 없다"며 "오랜 시간 보관하라는 용도가 아니라 편의를 제공하는 것뿐이다. 다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 대처가 늦었다" "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좋은 방법을 고민하겠다"